이재준 수원시장 "노후택지개발지구 정비 기본계획 수립해 추진"
경기 수원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노후택지개발지구 대규모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미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빠르게 준비하겠다"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여러 단지를 묶어서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고, 각종 특례를 부여해 구역 내 통합 재건축 등 통합 정비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5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수원시 노후도시 정비의 표본이 될 ‘선도지구’는 주민 참여도, 주거환경 개선 시급성, 도시 기능 향상 기여도, 주변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우선 선정한다.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는 3대 전략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더 빠르게’ 정책을 통해 수원시는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 신속 진행을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한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 10년 주기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던 방식에서 2년마다 시민 누구나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할 수 있도록, 수원시 전역을 19개로 분류한 ‘생활권계획’을 수립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를 정비하게 된다.
이재준 시장은 "기본계획 재정비에 따른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조례 개정 후 정비사업 후보지를 공모하고,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 크게’ 정책은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 추진 ▲새빛타운 ▲새빛안심전세주택 등에 적용된다.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은 역세권 특성에 따라 복합개발사업 모델을 만들고, 트리플·더블역세권 가능 지역은 중심지 역할을 하도록 우선 개발하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내는 법적상한용적률의 120%까지 상향하고, 200m 내 초역세권은 최대 준주거지역까지 종상향을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더 쉽게’ 정책은 모든 도심 정비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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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은 "수원형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로 수원 전역이 활력 넘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로 재탄생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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