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5일 만에 2400선 회복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스닥, 3일 연속 상승하며 900선 바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순매수에 5거래일 만에 24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900선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갔다.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22포인트(1.30%) 상승한 2427.91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꾸준히 1%가 넘는 상승률을 유지하며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442억원, 9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885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93%), 운수창고(2.22%), 전기,전자(2.03%) 등이 올랐고, 음식료품(-0.51%), 의약품(-0.49%), 서비스업(-0.2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현대차 (4.96%), 현대모비스 (2.88%), 삼성전자 (2.37%), SK텔레콤 (2.06%), SK하이닉스 (2.04%) 등이 상승한 반면 카카오 (-1.45%), NAVER (-0.98%), 셀트리온 (-0.8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9종목을 포함해 64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218종목은 내렸다. 48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다시 전환하며 이후 0.5% 안팎의 상승폭을 꾸준히 유지하다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3포인트(0.64%) 오른 894.17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과 반대로 개인 투자자가 202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는 각각 1265억원, 13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8.23%), 운송장비,부품(4.53%), 화학(2.56%) 등이 올랐고, 디지털컨텐츠(-3.08%), 정보기기(-1.06%), 제약(-0.6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HLB (5.43%), CJ ENM (3.15%), 에코프로비엠 (2.74%), SK머티리얼즈 (1.4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9.00%), 휴젤 (-3.60%), 셀트리온제약 (-2.0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5종목을 포함해 86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428종목은 내렸다. 68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