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광주·전남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전달과 특별재난구역 지정 건의 등 수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광주상의는 이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수재의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광주·전남 지역 피해 복구 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하는 한편, 14일에는 정창선 회장이 집중 호우로 공장이 침수돼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P사를 직접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피해현황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광주상의는 21일 첨단산단과 평동산단 지역의 호우피해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정창선 회장은 “우리 지역민과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사상 유례 없는 집중호우로 이중고의 힘든 시기를 보내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복구가 하루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실질적 해결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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