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 온라인으로 세계시장 뚫어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창원시가 창원컨벤션센터 내 상설 온라인 상담장인 큐피트센터에서 27일까지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화상상담은 관내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2020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와 연계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제박람회 참가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KOTRA지원단과의 협업으로, 베트남 바이어 50개사를 온라인플랫폼으로 초청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첫날인 25일은 유아용품 전문업체 실버팍스, 한방차와 한방식자재 생산업체 ㈜가고파힐링푸드 등 베트남 진성바이어 10개사와 화상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26일과 27일에는 황토 주방용품 성창산업과 무선충전기 회사 스마트베리 등 베트남 진성바이어 10개사와 화상수출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아닌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된 만큼 기업 비용은 최소화하고, 수출성과는 최대화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통상지원 사업을 추진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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