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제 4회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 온라인 그림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는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4회의 그림 공모전을 통해 3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에 기여해왔다.
이번 그림전에는 '우리 가족이 평소 잘 지키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 간 진행된 제 4회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에 참가한 초등학생 955명 중 수상자 10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상작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들의 작품을 영상 또는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섭 벤츠 사회공헌위 의장은 "이번 캠페인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는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독일 다임러 본사의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를 도입해 국내 상황에 맞춰 제공하고 있으며 체험형 교육키트를 활용한 눈높이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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