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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천지구 앞 동천변 저류지 ‘생활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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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을 도심 속 시민의 품으로 가까이 다가오다

순천시, 오천지구 앞 동천변 저류지 ‘생활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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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천지구 앞 동천변 저류지에 2021년까지 시민 휴식 공간인 생활 숲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 숲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을 도심 속으로 확장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다.

생활 숲 조성은 동천변 저류지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24만5000㎡에 마중 숲, 만남의 숲, 생활 숲, 수변생태 습지정원 등 5개 테마로 구성할 계획이다.


23만 여 그루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물과 바람, 꽃과 향기, 햇볕과 그늘 등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문화체험 공간과 휴게·운동시설 등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순천시는 생활 숲 조성으로 한국 최대 푸드트럭 야시장과 연계한 시민장터, 플리마켓 운영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심 속 생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관광산업과 연계된 정원로드를 완성해 생태가 밥 먹여주는 생태경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천변 저류지는 순천만 만조와 집중호우가 겹칠 경우 동천 수위 상승으로 도심의 저지대 침수를 대비한 방재시설로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2019년도에 준공됐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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