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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완도 생일도 들어가면 여객선 승선 ‘무료’

최종수정 2020.08.10 10:22 기사입력 2020.08.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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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생일도 방문객들을 위해 전광판 이벤트를 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생일도 방문객들을 위해 전광판 이벤트를 하고 있다. (사진=완도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생일을 맞이한 주인공이 ‘가고 싶은 섬, 생일도’에 들어가면 여객선을 무료로 승선할 수 있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농협(김미남 조합장)이 지난 1일부터 생일을 맞아 생일도에 들어가는 주인공을 위해 완농페리호(약산 당목항-생일 서성항)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여객선 무임 승선 이벤트는 가고 싶은 섬 관광 활성화 및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완도군과 완도농협이 협약해 실시하고 있다.


생일도에 가기 위해서는 약산 당목항에서 여객선(완농페리호)을 이용하며 승선 요금은 왕복 6600원이다.


생일 확인은 주민등록증 소지자에 한해 발권 시 주민등록증 생일을 기준으로 하며 차량 도선료는 제외한다.

생일도는 지난 2016년도에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돼 국내 최대 생일 케이크 조형물과 리조트형 관광농원, 생일 섬 길과 멍 때리기 좋은 곳 등이 알려지면서 매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만 3613명이 방문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2만 8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8월 중에는 작년 한 해 방문객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완도농협은 8월부터 급증하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비선 추가 투입을 하고 있으며, 생일도 숙박객 편의를 위해 하나로마트 영업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해서 운영 중이다.


한편, 완도군이 실시하고 있는 생일도 방문객들을 위한 여객선 부두 전광판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생일을 자축하고 싶거나 생일도 방문을 추억으로 남기길 원한다면 여객선이 부두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축하 또는 환영 문구를 전광판에 노출하는 기념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여객선 부두에 설치된 국내 최대의 케이크 조형물에서 감미롭게 흘러나오는 축하 노래를 들으며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축하 노래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외국어 버전으로도 들을 수 있으며, 사연 신청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일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방문 하루 전 신청, 당일 접수는 불가하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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