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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제이쓴, 홍현희 일일매니저 변신 "저의 치부까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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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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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아내인 개그맨 홍현희의 일일 매니저가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소속사를 옮긴 후 '전참시'에 함께 출연했던 박찬열 매니저와 함께 일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홍현희는 "(전 매니저와) 여전히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제이쓴은 "회사를 옮긴 지 얼마 안 돼서 저희도 매니저를 얼른 구해야지 하고 있는데 잘 안 구해진다. 매니저들이 돌아가면서 일을 봐주고 계셨다. 하필 오늘 인원이 없더라. 제가 어차피 휴무니까 다녀오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제이쓴은 "저랑 아내랑 같은 소속사다. 결혼하고 나서부터 매니저 역할을 해왔다.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잘 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현희는 새 매니저에 대해 "영혼의 단짝을 만났다. 찬열이도 잘 맞았지만 영혼의 뼛속까지. 저의 치부까지 함께하는 그런 매니저다"라며 자랑했다.


이후 홍현희가 언급한 새 매니저는 제이쓴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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