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종합]'문재인 내려와' 文 정부, 부동산 정책 반대 30·40 실검 챌린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文 정부 부동산 정책 비판 30·40 특정 키워드 집중 검색
'문재인 내려와' '김현미 장관 거짓말' '소급위헌 적폐정부' 등
온라인 시위에 이어 오프라인 집회도
오는 주말 부동산 정책 반대하는 촛불집회 예정

21일 오전 6시55분 기준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시사 부문 3위에 오른 '문재인 내려와' 검색어 키워드.사진=네이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캡처

21일 오전 6시55분 기준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시사 부문 3위에 오른 '문재인 내려와' 검색어 키워드.사진=네이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21일 오전 7시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문재인 내려와' 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실검) 시사 부문에 올라왔다. '문재인 내려와' 키워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을 반대하는 네이버 카페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회원들이 집중적으로 해당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검색해, 실검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내려와' 키워드는 현재 시사 검색어 3위다.



21일 오전 6시53분 기준 네이버 시사 부문 검색어 3위에 오른 '문재인 내려와' 검색어 키워드. 사진=네이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캡처

21일 오전 6시53분 기준 네이버 시사 부문 검색어 3위에 오른 '문재인 내려와' 검색어 키워드. 사진=네이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올리는 이른바 '실검 챌린지'는 지난 1일부터 전날(20일)까지 매일 오후 2~4시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카페 회원들이 내세운 키워드는 '헌법13조2항' '6.17 위헌 서민피눈물' '김현미 장관 거짓말' '소급위헌 적폐정부' '국토부 감사청구' '문재인 지지철회' '조세저항 국민운동' '임대차3법 소급반대' '중도금잔금 소급반대' '못살겠다 세금폭탄' '3040 문재인에 속았다' 등 주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온라인 카페 회원 등 정부 부동산 대책 반대 시민들이 18일 중구 예금보험공사 인근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온라인 카페 회원 등 정부 부동산 대책 반대 시민들이 18일 중구 예금보험공사 인근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실검 검색어 올리기 운동이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카페 게시판에는 이 운동을 독려하는 글도 올라왔다.


한 회원은 "누구는 이 실검 챌린지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실검을 올릴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면 정말 큰 일을 하루 이틀도 아닌 벌써 며칠째"라며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검 챌린지를 지속할 의향을 내비쳤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온라인 카페 회원 등 정부 부동산 대책 반대 시민들이 18일 중구 예금보험공사 인근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온라인 카페 회원 등 정부 부동산 대책 반대 시민들이 18일 중구 예금보험공사 인근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온라인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누리꾼들은 지난 주말인 18일 오프라인 집회를 열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내 집 마련 꿈이 정말 범죄냐, 투기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현 정부의 정책 기조 방향 수정을 촉구했다.


해당 집회는 '6·17 규제 소급 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7·10 취득세 피해자 모임' 등 온라인 카페 4곳이 주도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4개 카페의 회원 수는 2만4000여 명이다. 회원들은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서울 중심가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