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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하루새 확진자 9명↑…미국서 입국직후 양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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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주한미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9명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미 정부 전세기 2대에 나눠 탄 장병 7명이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한 직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 각각 다른 민간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장병 1명과 미국인 민간 근로자 1명 등 2명도 도착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9명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와 오산 기지 안에 있는 코로나19 환자 격리소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은 지난 5월 말부터 최근까지 장병 등 관계자 900명을 추첨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양성 반응은 1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현재 주한미군 현역 장병 중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는 인원은 21명이다.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합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3명(현역 장병 34명)이다. 이 중 39명이 해외 유입 사례고 나머지 24명은 국내 감염이다.


9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이날 기준 6만 5천551명이 추가 감염되며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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