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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ABC]인덱스 펀드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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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4.64포인트(1.61%) 오른 2,181.64에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4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4.64포인트(1.61%) 오른 2,181.64에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4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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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주식시장에서 투자금을 굴리고 싶어도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주식 투자는 하고 싶은데 한 번 잘못된 종목 선택으로 큰 손실을 볼까 두렵기 때문이다.


이런 투자자들은 인덱스 펀드 투자를 고려해 봄직 하다. 인덱스펀드는 'Index·지수'란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을 말한다. 주가 지수가 상승하는 만큼 수익이 발생하고 반대로 하락하는 만큼 떨어지는 구조를 지닌다. 국내에서 발표되고 있는 주요 인덱스에는 코스피지수, 코스피200지수 등이 있다. 주식시장 대표 지수가 투자대상이 되기 때문에 그만큼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에 충분한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종목 선택이 어려운 개인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 대상이다. 투자 성향으로 보면 위험을 지기 싫어하는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인덱스 펀드는 일반 펀드보다 투자 비용이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 펀드와 비교해 적극적인 운용을 하지 않다 보니 운용 수수료가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인덱스펀드 대표 주자인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에도 펀드를 증시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어 판매 수수료까지 없기 때문에 투자 비용이 낮은편에 속한다.


다만 투자 위험도가 낮다고 원금 손실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인덱스펀드 역시 일반 펀드처럼 주식에 투자하다 보니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은 언제나 있다.

한 예로 주가가 상승한 종목 비중이 낮고, 급락한 종목 비중이 높은 경우라면 추종하는 지수가 올라도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구성종목 교체가 어려운 점도 인덱스 펀드 단점으로 지적된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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