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 경찰 ‘납품 비리 의혹’ 목포공공도서관 3차 압수수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전남 경찰 ‘납품 비리 의혹’ 목포공공도서관 3차 압수수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교육시설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전남경찰이 또다시 목포공공도서관을 압수수색해 교육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1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날 목포공공도서관 운영기획과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관련 서류 일체 등을 압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6월 암막 스크린 납부업체와 도교육청을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말에는 본청 시설과 및 재정과, 나주교육지원청 등을 상대로 2차 압수수색했다.


2·3차 압수수색은 지난해 6월 암막 스크린 납부 사건과 별개로 교육시설 납품 비리에 교직원 연루 가능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으나, 암막스크린 납품 사건 등을 최대한 빨리 종결시키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과 목포공공도서관은 경찰의 압수수색에 따른 사건 정황 파악과 대책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목포공공도서관까지 연이어 압수수색을 받게 돼 직원들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수사가 빨리 마무리돼 하루속히 이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