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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글로벌 1위 공격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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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클린룸 반도체 생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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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삼성전자 가 반도체 글로벌 1위 수성을 위한 공격 행보에 나서고 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전날 경기도 화성의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가혹한 위기 상황이다. 미래 기술을 얼마나 빨리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생존이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파운드리 1위 업체인 TSMC가 현재 5나노 반도체 양산에 들어갔고 3나노 기술 개발을 공표하며 미세공정 기술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는 올 하반기 5나노 반도체 양산을 시작하고 3나노 공정 양산 기술을 연구 중인 상황이다. 아울러 미중 패권전쟁이 반도체 기술 경쟁으로 옮겨 붙은 것도 미래 불확실성을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부회장은 앞서 15일에도 반도체와 무선사업부 사장단과 잇따라 회의를 열고 사업전략을 점검했다.

이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오전에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 DS부문 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반도체 시황과 투자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그는 이후 파운드리 분야 간담회를 진행, 글로벌 무역분쟁이 파운드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5나노 등 초미세공정 개발 로드맵을 점검했다.


삼성전자 는 '반도체 비전 2030' 목표인 '시스템반도체 2030년 세계 1위'를 위해 지난달 평택사업장에 초미세 극자외선(EUV) 파운드리 생산라인을 증설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진정한 초일류가 될 수 있도록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간다는 설명이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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