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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학교급식용 농산물 5주 연속 매진 … 판매액 7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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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 등 다양한 판매방식으로 농가 어려움 해결

경북도, 학교급식용 농산물 5주 연속 매진 … 판매액 7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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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경상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액이 75억원에 이르렀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농산물 품앗이 판매운동'이 5주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10여종으로 구성한 꾸러미와 미나리, 쌈채소, 딸기 등을 판매하는 품앗이에는 도청, 교육청, 농협, 대구시청, 군부대, 공공기관 등이 동참했다.


이달 2~7일 전국 이마트 139개 매장에서 진행한 '경북 농산물 소비촉진 판매전'도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의 1%는 도내 농촌지역 아동센터에 기부된다.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도 할인판매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 매출의 1%를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많은 분들이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농민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 운동과 더불어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소비촉진 운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영욱 기자 wook70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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