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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립 생활 청소년 생필품 6개월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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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독립 생활 청소년 생필품 6개월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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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 생활 청소년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이달 중 생필품 지원에 나선다.


독립 생활 청소년은 일용직, 계약직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을 잃거나 근무시간이 축소돼 생활비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특별지원은 6개월간 생필품을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간 조리식품, 세제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6회 추가 지원된다.


도는 이번 생필품 추가 지원이 독립 생활 청소년들의 부족한 생활비를 보전해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립 지원이 필요한 도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주거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대표적 독립 생활 청소년 시설로는 경기청소년자립지원관이 있다. 이 곳은 청소년 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ㆍ학교ㆍ사회로 복귀할 수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독립 생활 청소년들의 개별 거주지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사례관리를 하고, 청소년들이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각종 상담, 의료 서비스, 취업지원과 독립생활기술교육, 지역자원 후원 연계 등 다양한 자립지원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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