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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흥행했지만 마케팅비용도 늘어…추가 신작 흥행 필요

[클릭 e종목] 넷마블 신작 흥행했지만 주가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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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넷마블 의 주가가 아직까지 시장수익률을 하회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초 내놓은 신작 'A3'가 흥행하고 있지만 기존 게임의 매출이 줄어들어 추가 신작 흥행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6일 대신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하회(언더퍼폼)을 제시했다. 1분기 실적은 나름 선방했지만 추가적인 성장 요인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대신증권이 전망한 넷마블의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5539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41% 늘어난 수준이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매출 5560억원, 영업이익 488억원과도 큰 오차가 없다. 지난달 3일 글로벌 출시된 모바일게임 '일곱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의 매출은 705억원으로 추정된다. 전 분기와 비교해 42% 늘었다. 기존에 이미 출시된 우리나라와 일본 매출을 포함해 계산한 일매출은 2분기 13억원, 3분기 9억원으로 하향 안정화가 전망된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모바일게임 A3도 이달 일매출 4억원으로 추정된다. 이후 3억원 수준으로 매출 안정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 게임 매출 감소와 신작 마케팅비용 증가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레볼루션, 마블콘테스트오브챔피언스,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등 대부분의 기존 게임 매출은 감소가 추정되는 가운데 신작 출시 때문에 1분기 마케팅비는 전년 동기보다 32% 오른 831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글로벌을 제외하고는 상반기 신작 출시가 마무리된 만큼 밸류에이션 정상화 및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신작 흥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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