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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미래한국당 지지도 내려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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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일 오전 인천 중구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공항지역지부에서 열린 '공항 항공산업 한시적 해고 금지를 위한' 정의당-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일 오전 인천 중구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공항지역지부에서 열린 '공항 항공산업 한시적 해고 금지를 위한' 정의당-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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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일 "이제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꺾이기 시작했다고 본다"며 "미래한국당 지지도도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심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의 형제정당이 더 많아졌기 때문에 미래한국당 변수는 없어졌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정의당이 해야 될 역할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다양한 삶을 대표하는 다양성의 정치로 가자는 거였다. 지금 남은 것은 양당 체제를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다원적인 정당 체제를 선택할 것인지다. 정의당이 더 극단화되는 양당 정치에 맞서서 시민의 삶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정의당의 최근 지지율 하락에 대해 심 대표는 "지난주 역대 최저치를 보였는데, 이번 주부터 10% 이상 여론조사도 많이 나와 힘을 얻고 있다"면서도 "아직 많이 어렵다"고 했다.


이어 "아무래도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은 것과 비례대표 후보 논란 등이 작용한 것 같다"며 "양당 프레임이 강화되면서 소수정당 지지가 많이 빠지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의당에게 늘 손쉬운 승리는 없었다"며 "(정의당은) 대한민국 개혁의 마지막 보루다. 아마 정의당이 힘을 갖는 것이 이후 정치 변화나 또 우리 민주주의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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