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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메르켈 총리, 자택서 자가격리…"접촉 의사가 코로나19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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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최근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의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메르켈 총리가 베를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조치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한 직후 그가 최근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바로 자가 격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20일 해당 의사로부터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았다.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가 향후 며칠 내에 검사를 받을 것이며, 당분간 집에서 계속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65세인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7월 공식석상에서 온몸을 떠는 증세를 보이며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었다. 당시 그는 "나는 매우 괜찮고 걱정할 필요 없다"면서 "(증상이) 완전 끝난 것은 아니지만 호전되고 있다"고 했었다. 메르켈 총리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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