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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 고등학교 관사서, 40대 교직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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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완도의 한 고등학교 관사에서 교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14분께 완도군 모 고등학교 관사에서 교직원 A(4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들은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119 소방당국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방 안 침대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관사 출입문은 잠겨 있었고 외부 침입이나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는 유족과 동료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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