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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다닐로바 "서로 동의했다면 연인 육체적 바람 이해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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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77억의 사랑' 프랑스 출연자 로즈 / 사진=JTBC

JTBC '77억의 사랑' 프랑스 출연자 로즈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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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2일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불륜을 해석하는 출연진들의 관점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첫 번째 코너 '사랑해 보고서'에서는 전세계 4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배우자가 바람 피워도 용서해주는 나라 1위'를 차지한 프랑스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프랑스 출신 로즈는 "저도 프랑스가 1위를 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바람을 안 피우는 대통령이 없었다.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별명이 '샤워 포함 5분'일 정도로 많은 여자들과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라크 전 대통령은 12년간 대통령을 했는데 아직까지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이라며 "바람과 상관없이 일을 정말 잘 했고, 우리도 비판은 하지만 사생활이니까"라고 덧붙였다.


배우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 사진=JTBC 방송 캡처

배우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 사진=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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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러시아 출신 모델 겸 방송인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연인과 다른 여성의 육체적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러시아 대표 막심이 "서로 동의된 상태에서 여자친구가 육체적 바람을 피운다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자 안젤리나가 동의하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안젤리나는 "미리 허락받으면 이해할 수 있다"며 "서로 합의된 상태에서는 이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오른 국가는 9위를 차지한 일본이었다. 이에 대해 일본인 출연자 미즈키는 "(일본은) 보수적이라 불륜에 관대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반면 모로코에서 온 우메이마는 "모로코는 바람을 아주 큰 범죄로 여긴다"며 "바람을 피우다 걸릴 경우 최대 2년까지 징역을 살 수 있다"고 밝혀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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