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로나19 사태에 불량 마스크 5만5000장 판매한 업자들, 경찰 체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불량 마스크를 판매한 제조·유통업체 대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마스크 제조업체 대표 A씨, 도매상 B씨, 소매상 C씨 등 3명을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KF80 인증은 받았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추가 검사에서 불량으로 확인돼, 지난해 11월 전량 회수·폐기 명령받은 마스크 55000장(약 7000만 원)을 정상 제품인 것처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A씨는 불량 마스크를 B씨에게 납품했고, B씨는 이를 C씨에게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마스크 55000장은 일주일 만에 전량 판매됐다.

경찰은 이들이 판매한 마스크가 불량인 것을 인지하고도 수익을 위해 유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