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목포 최초 사립 미술관 ‘아트센터 신선미술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연 6∼7인 작가 테마 초대전 개최
영화제 송년미술제 등 지역민과의 소통‥ 휴식과 감성 충전의 열린 공간

아트센터 신선미술관

아트센터 신선미술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아트센터 신선미술관은 지난 2014년 개관된 목포 지역 최초 사립 미술관으로 격변하는 예술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지방 전통미술의 고유한 특성과 조화를 도모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소외된 여러 문화적 향유를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람 및 참여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젊은 작가들의 예술적 기량을 발휘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그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해 미술의 향상적 기능과 더불어 참여를 확충한 미술관으로써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선 미술관은 ▲미술자료 열람 및 현대미술 이해를 통한 확산 기여 ▲전시기획 추진 및 심포지엄 개최 ▲작가 및 미술단체 활동 지원 ▲지역민과 교류와 소통을 위한 문화 예술교육 사업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연 6~7인의 작가를 선정해 테마 초대전을 개최하고 전시 작가와 관람객의 피드백을 통한 작품 설명과 이해의 시간을 가지며, 도심 속 찾아가는 미술관을 지향하고 지역기관과 연계해 작가 초대전 MOU 체결, 유·아동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시 전시관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교육청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과 관련된 행사를 수시로 진행하고, 월 1회 미술관을 개방해 예술영화 상영 및 인문학 강의를 열고 있으며, 12월은 송년예술제를 개최해 지역민과의 소통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선미술관 이지호 대표는 앞으로의 미술관 운영에 대해 “올해로 미술관 개관 7년째를 맞아 작품 전시회는 물론, 지금까지 진행해 온 행사기획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술체험과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복합적 문화행사 공간을 만들겠다”며 “특히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신선미술관이 누구에게나 늘 편안하고 볼거리 많은 휴식과 감성 충전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트센터 신선미술관은 오는 3월부터 목포 작가들의 ‘2020년 시대정신’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