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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黃 기자회견, 태극기 부대의 날 선 정서와 판박이"

최종수정 2020.01.23 12:25 기사입력 2020.01.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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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정치를 국민의 조롱거리로 만들고 난폭한 독설로 대통령을 모독하는 나쁜 정치는 결코 우리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겨냥한 것이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신년 기자회견은 제1야당 대표의 말인지를 의심할 만큼 정부에 대한 난폭한 독설과 비방으로 가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에 나라를 난도질했다고 직설적으로 공격하는 대목이 그랬다"며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나 예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태극기 부대의 날 선 정서와 구분하기 어려운 판박이였다"면서 "한국당이 정치 정상화의 길로 나오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선 "과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의 우를 다시 되풀이하면 안 된다"면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이상으로 우한 폐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청년·실향민 등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은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는 설 명절을 보내겠다"고 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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