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홍준표 "주거지 밀양으로 옮기고 총선 준비…당과 나라 위하는 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출마 지역 선택의 자유 제한할 헌법적 근거 없어"
"출마지 지정은 나를 당에서 제거하려는 공작"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월3일 밀양으로 주거지를 옮기고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를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다른 곳에 출마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자유를 부르짖는 자유한국당에서 당원의 출마 지역 선택의 자유를 제한할 아무런 헌법적 근거도 없고 정치적 이유도 없다"라며 "진작 의논해 주지 않고 느닷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 통고로 출마지를 지정하려고 하는 것은 일부 세력들이 나를 당에서 정치적으로 제거하려는 공작이라고 판단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주머니 속의 공깃돌이 아니다. 20년 전방 근무를 했다면 마지막 전역을 앞두고 흔들리는 후방에서 근무하면서 후방을 튼튼하게 지키는 권리도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내 길을 가겠다. 그것이 당과 나라를 위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