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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나스미디어, 모든 사업부가 성장할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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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나스미디어, 모든 사업부가 성장할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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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DB금융투자가 나스미디어 에 대해 올해 모든 사업부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올해 나스미디어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7% 증가한 1501억원, 영업이익은 21.8% 늘어난 3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구체적으로 디스플레이광고(DA)가 유튜브 성장 및 중국 취급고의 확대로 9.8% 성장하고, 검색광고(SA)가 대형광고주의 낮은 수수료율을 상쇄하기 위해 중대형 광고주들의 지속 영입을 통해 8.8% 증가할 것으로 봤다, 모바일플랫폼은 넥슨·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 광고주들의 유입으로 20% 성장을 예상했다. 우려가 컸던 디지털방송도 수수료 베이스의 계약 조건으로 변경해 전년 부진했던 수익성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316억원, 영업이익도 29.6% 성장한 85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호실적의 주요인은 IPTV의 회복세”라며 “작년 3분기 높았던 고정비(MG)의 정상화 및 재협상으로 약 10억원대의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본업도 여전히 강건하다는 평가다. 신 연구원은 “온라인 DA는 V4, 달빛조각사 등 신규 게임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모바일플랫폼이 카카오게임즈 등 신규 광고주 유입으로 69%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 연구원은 “현재 주가 기준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12.3배에 불과하며, 업종 평균 PER가 20배인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하다”며 “주가를 누르고 있던 IPTV 및 SA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해소됐으며, 올해는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취급고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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