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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와 헨더슨 공동선두…김세영 2타 차 공동 4위

최종수정 2020.01.18 07:11 기사입력 2020.01.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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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리조트 둘째날 3언더파 선전, 로페스 3위, 양희영 공동 8위 '포진'

박인비가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 둘째날 17번홀에서 캐디와 홀 공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레이크부에나비스타(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박인비가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 둘째날 17번홀에서 캐디와 홀 공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레이크부에나비스타(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2ㆍKB금융그룹)의 새해 순항이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 포시즌골프&스포츠클럽(파71ㆍ6645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 둘째날 3언더파를 보태 리더보드 상단(9언더파 133타)을 접수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이 그룹에 합류했고,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1타 차 3위(8언더파 134타)에 자리했다.


지난 2년 간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와 셀러브리티가 '프로암'을 펼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총 26명이 출전한 '왕중왕전'이다. 박인비는 2타 차 공동 2위에서 시작해 버디만 3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 자랑했다. 2번홀(파4) 버디 이후 11개 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다 14번홀(파3)과 17번홀(파5)에서 귀중한 버디를 추가했다. 페어웨이는 딱 1차례만 놓쳤지만 그린적중률이 67%에 그치고 말았다.


박인비는 '36홀 보기 프리'로 공동선두에 오르며 2018년 3월 파운더스컵 이후 1년 10개월 만에 통산 20승째의 호기를 잡았다. "바람이 조금 불어서 힘든 라운드를 했다"면서도 "이틀 동안 보기가 없던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 헨더슨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보기 1개)를 쓸어 담으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셀린느 부티에(프랑스)는 공동 4위(7언더파 135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국은 김세영(27ㆍ미래에셋)이 2타를 줄여 공동 4위에 포진했다. 버디를 6개나 잡아냈지만 보기를 4개나 범한 것이 아쉬웠다. 양희영(31ㆍ우리금융그룹) 공동 8위(5언더파 137타), 허미정(31ㆍ대방건설)은 공동 14위(3언더파 139타)다. 디펜딩챔프 지은희(34ㆍ한화큐셀)가 4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7위(1언더파 141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전인지(26ㆍKB금융그룹)는 공동 21위(이븐파 142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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