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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정점...이제는 주택주 사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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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 규제가 정점을 찍은 가운데 이제는 주택 관련주를 조금씩 사모아야 하는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억원 이상 주택 보유자의 전세 대출 중단 및 만기시 회수,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확대 등을 포함한 12.16 대책은 은행주와 건설주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규제가 정점을 찍으면서 투자자의 심리도 바닥권을 지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채 연구원은 "앞선 대책보다 강화된 12.16 대책 발표시에는 7월 만큼의 조정은 없었다. 이는 투자심리가 이미 바닥권을 지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현시점은 그런 의미에서 주택 관련주를 조금씩 사모아야 하는 시점으로 사료된다"고 조언했다.


2021년 3기 신도시 공급이 기획되면서 공급확대 기조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채 연구원은 "앞으로 일정 면적 이상의 경기도 신도시는 해당 지역, 수도권 거주자를 50대 50으로 모집할 예정으로 청약 신청자의 풀이 넓어지게 된다"며 "수도권 신도시 중 분양가상한제 적용은 과천-하남-광명 등 일부 지역에 불과한 만큼 수도권 자체개발사업의 경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우건설, GS건설, 태영건설 등이 보유한 자체사업지의 경우 원활한 진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조금 이르지만 주택주를 사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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