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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 단독주택재건축, 소형임대 없애고 가구수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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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1 단독주택재건축 위치도.(출처:서울시)

서울 성동구 성수1 단독주택재건축 위치도.(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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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1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이 소형임대를 줄이는 대신 가구수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성수1가 656-1267번지 일대 '성수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수1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의 면적은 1만3122.5㎡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5개동, 총 282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용적률은 238.3%다.


당초 60㎡(이하 전용면적)이하 34가구와 60㎡~85㎡ 19가구 등 중소형 임대가구 53가구가 계획됐으나 변경안을 통해 이를 제외했다. 또 기존엔 대형인 85㎡초과 100가구가 계획됐으나 이를 모두 중소형 일반분양 물량으로 재편성했다. 이를 통해 총 가구수는 기존 257가구에서 282가구로 증가했다. 다만 소형 임대가구를 없애는 대신 수제화 산업 계승 발전을 위해 구역 내 공공임대산업시설과 임대주택(18가구)을 복합 건립해 기부채납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성수1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에 지난 4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단독주택재건축 세입자 대책'을 반영했다"라며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은 물론 전통 제조산업인 수제화의 계승발전과 육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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