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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테크, 안전중심 경영체계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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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테크 건물 이미지 사진. 코레일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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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테크가 안전중심 경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코레일테크는 최근 정부의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상시 근로자가 최근 842명(2014년)에서 5300여 명(2019년)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안전업무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이에 상응한 안전관리체계 마련에 나설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한국철도(코레일) 안전경영본부에 요청해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물을 토대로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증진과 안전관리체계를 확립에 방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코레일테크는 우선 안전관리체계를 위해 현장 근로자가 체감하는 안전교육 실태를 측정하고 관련 피드백 절차를 마련해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장 관계자가 자발적으로 안전의식을 갖게 하기 위한 포상 제도도 운영한다. 이는 현재 한국철도가 사고 예방 유공, 무사고 실적관리 등 부문에서 포상 제도를 운영하는 것과 궤를 같이 한다.

한국철도가 운용하는 포상제도 예산은 연간 7억 원 규모로 이를 통한 안전문화 증진 성과가 대내외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점에 착안해 같은 방향에서 현장 내 안전의식 확산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다.


이밖에 코레일테크는 주관 본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분야별 안전경영 체계를 수립하는 한편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등 법적 기준에 맞는 인원을 선임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경영에 관한 내용을 사규에 명시함으로써 사규 체계를 재정립할 방침이다.


코레일테크 정광호 대표이사 직무대해은 “조직이 확대되면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체적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해지는 시점”이라며 “코레일테크는 이러한 실정을 반영해 중장기적 안전경영 계획을 수립, 철도 안전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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