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겸재정선 미술관 '10폭 백납병풍' 전문가 대상 첫 공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겸재정선 미술관 '10폭 백납병풍' 전문가 대상 첫 공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을 비롯해 조선과 중국 화가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회화 42점으로 꾸며진 10폭 '백납병풍(百衲屛風)'을 오는 28일 전문가와 연구자 등에게 공개한다고 25일 전했다.


병풍에는 정선 그림 7점을 비롯해 관아재 조영석, 현재 심사정, 남리 김두량 등 조선 후기 대표 화가들의 작품이 그려졌다. 또 중국 명나라 때 절파계 대가인 소선 오위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작품 열 점과 작가 미상의 작품 열아홉 점도 함께 들어있다.

특히 정선의 작품 중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사문탈사도'(寺門脫蓑圖)와는 다른 새로운 사문탈사도도 있다.


10폭 백납병풍은 내년 제6회 겸재문화예술제 때 학술 세미나와 특별 기획전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역사적, 미술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먼저 전문가 대상으로 공개하는 것"이라며 "내년 특별 기획전에서 그 의미와 가치를 주민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