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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문인협회 이사장, 6·15 민족문학인 남측협회 대표회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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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문인협회 이사장, 6·15 민족문학인 남측협회 대표회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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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사진)이 활동을 재개하는 6·15 민족문학인 남측협회 대표회장을 맡는다.


6·15 민족문학인협회는 2006년 10월 결성된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한 작가 모임이다. 2009년 3월까지 잡지 '통일문학'을 남북이 함께 만들었으나 이후 남북 관계가 경색하면서 활동이 중단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6·15 민족문학인 남측 협회가 오랫동안 활동을 중단한 끝에 다시 조직을 구성하고 20일 결성식을 했다고 전했다. 결성식은 국제문학포럼을 겸해 이날 종로구 안국동 수운회관에서 문인들과 문학단체 관계자, 연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대표 회장으로 손해일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장, 김지연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윤석산 한국시인협회장, 이경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정도상 집행회장이 남측 협회 공동회장으로 일한다. 김호운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는 집행위원장을 맡는다.


다음달 7~9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동아시아 평화와 문학'을 주제로 국제문학포럼 두 번째 세션이 진행된다. 중국, 베트남, 일본 문인 등도 참석한다.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남북 문학 교류를 지속해서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위 측은 북한 조선문학예술총동맹과 양해각서 체결을 포함한 남북교류 확대를 계획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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