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썬카운티, 사우스링스 영암GC 담보로 700억 조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썬카운티, 사우스링스 영암GC 담보로 700억 조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사우스링스 영암GC(골프클럽) 운영사인 썬카운티가 골프장을 담보로 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이 골프장은 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인 '솔라시도' 내에 45홀 규모로 최근 조성됐다. 추가로 18홀 규모의 골프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썬카운티는 다음날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등으로부터 3년 만기 대출을 받는다. 대출은 담보 및 상환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1 220억원, 선순위-2 280억원, 후순위 200억원으로 나눠 집행된다.

썬카운티는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2156, 2158번지 일원에 조성된 대중제 골프장 사우스링스 영암GC를 운영하고 있다. 영암·해남 지역에 걸쳐 조성되는 기업도시 솔라시도 사업의 시행사인 서남해안레저가 골프장 사업을 위해 100% 출자해 만든 회사다. 썬카운티는 자금 조달을 위해 골프장 부지와 건물 등을 담보로 제공했다.


서남해안레저는 공유수면 매립지 약 860만여㎡(261만평) 부지에 총 63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45홀을 개장했고, 나머지 18홀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은 골프장 추가 조성과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