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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스타트업 눈여겨보는 유럽…KOTRA '스타트업코리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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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과 유럽 스타트업의 협력 수요가 크다. 언제든지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


코트라(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한 '2019 스타트업코리아'에 기조 연설자로 나선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캐피털 대표는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펠르랭 대표는 한국계 프랑스인으로 2012년부터 2년여 프랑스 중소기업·디지털경제 장관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코렐리아캐피털을 설립해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 주간(5~7일)'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해외 투자가 약 70명을 포함해 외국인투자 기업, 국내 스타트업 등 총 190명이 참가했다.


K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니베아엑셀러레이터(NX)를 운영 중인 바이어스도르프의 심주연 매니저는 스타트업 육성 활동을 소개했다. 글로벌 소재 기업 헤라우스(Heraeus)의 베른트 슈텡어 전기화학계열 부사장은 "한국의 혁신 기업들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로완(AI 치매예방치료), 그립(스마트홈 IOT솔루션), 심플렉스(AI 신약개발플랫폼), 베이글랩스(스마트줄자), 에이치랩스(레이더 기반 센싱) 등 우수 스타트업 8개사는 피칭을 진행하고 투자가와 1대1로 상담했다.


특히 소셜벤처 3개사가 눈길을 끌었다. 아프리카에서 솔라카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욜크(YOLK)와 오파테크(스마트점자학습기), 유니크굿컴퍼니(리얼월드게임플랫폼)가 임팩트 투자 유치를 위해 피칭에 나섰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스타트업코리아를 시작으로 국내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확대해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글로벌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을 상대로 투자 유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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