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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찾아오는 농촌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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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건강한 밥상 만들기 실천

 성북구 '찾아오는 농촌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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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1월11일까지 성북구 학생 388명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한 '찾아오는 농촌체험교실(벼 수확 체험행사)'이 운영된다.


구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활동으로 농사를 체험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벼 수확 과정을 통해 농업 및 농촌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밥상에 대한 소중함을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농촌체험교실은 성북구 친환경쌀 공급지인 3개 산지(나주 마한농협, 담양 금성농협, 해남 인수영농조합)와 연계, 운영한다.


친환경 쌀 생산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와 1일 농부교사가 돼 상반기에는 모심기 체험행사, 하반기에는 벼 수확 체험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성북구 숭덕초, 장곡초, 정수초 학생 388명이 학교 운동장에 친환경 함지박 텃논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5월에 모심기를 마친 텃논에서 전통 농기구를 활용, 직접 키운 벼를 베어보고 탈곡기와 홀태로 탈곡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미니도정기로 직접 도정과정을 살펴보고 떡메치기 체험으로 만든 인절미 시식과 친환경 쌀 뻥튀기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구는 2010년부터 도농교류 활성화 및 친환경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농촌체험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 제공등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 중요성을 알리며, 올바른 가치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미래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농업·농촌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민들의 감사함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산지(농촌)과 신뢰를 기반으로 친환경 먹거리 공동체를 만들어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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