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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vs 수소차 대결에서 수소차 승리?…박원순 시장 전용차 교체

최종수정 2019.10.24 07:57 기사입력 2019.10.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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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년까지 수소차 4000대 보급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2022년까지 수소차 4000대를 보급한다. 박원순 시장도 전용차를 기존 전기차에서 수소차로 교체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수소차 3000대 보급 계획에 이같이 1000대를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격적인 수소차 보급 계획에 따라 수소충전소 구축 목표도 기존 11곳에서 15곳 이상으로 늘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전용차를 수소차로 과감히 바꿨다. 기존 전용차로 사용한 전기차는 일반 업무용 차량으로 전환해 직원들이 쓰도록 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수소차 사용 첫날인 이날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 수소차를 타고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수소차 확대 의지를 전 세계도시에 피력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도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면 친환경차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수소차 591대를 보급했다. 내년에는 1854대 보급이 목표다. 수소충전소는 현재 4곳에서 내년 10곳으로 늘어난다.


수소차 공급이 확대되면 수소차 구매 대기 수요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의 경우 다른 시ㆍ도보다 수소차 구매 희망자가 많아 실제 구매까지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향후 관련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2030 수소충전소 구축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수소차는 차량 내 전기발생장치에서 수소를 산소와 결합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해 움직인다. 물과 공기만 배출해 친환경 차량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전기차보다 충전소 등 인프라가 부족하고 비싼 가격과 충전비용 등이 단점으로 꼽힌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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