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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新나는 창의놀이터' 2개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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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놀이대, 운동기구시설, 산책로 등 설치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활동공간으로 구성

 동작구 '新나는 창의놀이터' 2개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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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새벽어린이공원과 까치어린이공원 등 2개소에 어린이들의 체험과 도전의 공간으로 창의놀이터를 조성해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창의놀이터는 어린이,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만든 주민 참여형 어린이놀이터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놀이요소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대상지 인근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학생과 학부모, 주민과 함께 3차례의 디자인 워크숍을 열고 창의놀이터에 대한 설명과 선호시설에 대한 의견 청취를 실시했다.


지난 1월에는 지역주민과 운영협의체가 참석한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역 현황 분석 ▲창의놀이터 정비설계안 설명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6월부터 공사를 추진했다.


먼저, 구는 지난달 30일 새벽어린이공원 창의놀이터(상도동 335-141) 조성을 마치고 개장했다.

구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도로에서 놀이터를 볼 수 있도록 바닥의 높이를 낮춰 범죄를 예방, 바닥포장면 확대로 놀이공간을 늘리고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기존 조합놀이대가 작다는 어린이들의 의견에 따라 언덕오르기, 출렁다리건너기, 징검나무건너기 등으로 구성된 길이 11m 조합놀이대를 새로 설치했다.


까치어린이공원 창의놀이터(사당동 1028-1)도 지난 4일 조성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모래놀이터의 규모를 늘리고 중앙에 넓은 공간을 확보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조합놀이대에는 영유아용 미끄럼대와 나무암벽오르기, 그물오르기, 다리건너기 등 길이 및 높이를 각각 3m와 1.8m 상향 조정한 로프형 놀이대를 설치해 재미를 높였다.


아울러, 운동기구시설과 연식의자를 설치, 산책로를 조성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건강과 힐링의 장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820-1395)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조성된 창의놀이터가 아이들에게는 모험과 희망의 공간으로 주민에게는 도심 속 작은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일 서울시 ‘2020년도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흑석동 까망돌어린이공원(흑석동335-10)가 최종 선정, 주민운영협의체 구성, 전문가와 함께 하는 놀이터 디자인 및 설계 등의 진행을 거쳐 새로운 창의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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