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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바이오니아, 7일부터 수요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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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고성능 정수용 나노필터와 자동차 경량화 소재를 생산하는 엔바이오니아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에 들어간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엔바이오니아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8200~1만300원으로 제시했다.

2001년에 설립한 엔바이오니아는 첨단 복합소재 개발업체다. 정수 필터 매출액 비중이 90% 이상이다. 설립한 뒤로 10년 동안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2012년 양산라인을 구축하고 제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했다. 소재기술 개발능력을 기반으로 현재 공기청정기용 헤파(HEPA) 필터와 금속 천장재용 경량 흡음재를 개발했다.


엔바이오니아는 올해 독점 공급계약을 종료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습식공정의 양전하 필터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높은 통수성을 확보할 수 있어 직수형 정수기 트렌드를 선도하는데 기여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엔바이오니아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를 본격적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예상실적 기준으로는 공모가 밴드는 주가수익비율(PER) 10.9~13.7배 수준이다. 상장한 이후로 매각제한이 없는

벤처캐피탈 물량이 34만주(4.6%), 1개월 매각제한 물량이 26만주(3.5%)다. 오버행 가능성은 존재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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