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인왕' 임성재 "2언더파 스타트"…스콧 7언더파 선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9/2020시즌 3차전 세이프웨이오픈 첫날 공동 28위 포진, NFL 쿼터백 로모 2언더파 파란

임성재가 세이프웨이오픈 첫날 10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나파(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임성재가 세이프웨이오픈 첫날 10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나파(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PGA투어 신인왕' 임성재(21ㆍCJ대한통운)의 무난한 출발이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골프장(파72ㆍ71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3차전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첫날 2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28위에 포진했다. 애덤 스콧(호주)이 7언더파를 몰아쳐 앤드류 랜드리(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고,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1타 차 공동 3위(6언더파 66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임성재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1번홀(파3)에서 2m 버디를 솎아냈고, 18번홀(파5)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후반 3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한 공이 그린사이드 벙커로 날아가면서 보기가 나왔지만 5번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일단 최대 319야드의 장타를 뿜어내면서 그린적중률 77.78%의 '컴퓨터 아이언 샷'을 가동했다는 게 고무적이다.


이 대회가 지난해 PGA투어 데뷔전을 치러 1타 차 공동 4위를 차지했던 '약속의 땅'이라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임성재에게는 23일 끝난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최종일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의 연장전에서 분패해 2위에 그친 설욕전이라는 동기부여까지 더해졌다. 한국은 김시우(24)가 3언더파 공동 15위, 강성훈(32ㆍ이상 CJ대한통운)과 배상문(33) 이븐파 공동 73위, 안병훈(28)과 이경훈(28)이 3오버파 공동 126위다.


세계랭킹 6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1언더파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현지에서는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미국프로풋볼(NFL) 쿼터백 출신 토니 로모(미국)의 선전이 장외화제로 떠올랐다.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공동 28위에 합류했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코랄레스푼타카나챔피언십, 지난 5월 AT&T바이런넬슨 등 세 차례 PGA투어 도전에서 모조리 '컷 오프'를 당했다. 이번에는 3라운드 진출 기회를 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