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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선 막판까지 접전…네타냐후 5선 가도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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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17일(현지시각)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이 막판까지 초접전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69) 총리의 5연임 가능성이 휘청이고 있다.


18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개표율 90.4% 시점에서 중도 청백당(Blue and White Party)는 25.66%의 득표율로 크세네트(의회)에서 32석을 확보,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우파성향 리쿠르당은 31석(25.03%)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엔 ▲공동아랍명단(The Joint List) 13석(10.71%) ▲샤스 9석(7.56%) ▲이스라엘은 우리의 집 9석(7.11%) ▲유대교 토라연합 8석(6.25%) ▲야미나 5.73%(7석) ▲노동당 6석(4.81%) ▲민주연합 5석(4.30%) 순이었다.


이에 따른 청백당 등 중도·좌파 정당의 의석은 현재까지 56석, 리쿠르당 등 우파정당의 의석은 현재까지 55석인 것으로 집계됐다. 캐스팅보터로 분류되는 극우정당 이스라엘은 우리의 집은 9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처럼 우파동맹이 뚜렷한 승기를 잡지 못하면서 네타냐후 총리의 5선가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양대 세력 모두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차기 총리 지명 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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