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남시 '자전거보험' 재가입…94만6568명 혜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남시 '자전거보험' 재가입…94만6568명 혜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시민을 피보험자로 한 '자전거보험'에 재가입했다.


성남시는 전체 시민(94만6568명)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돼 사고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최근 ㈜DB손해보험과 '성남시민 자전거 보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 가입 기간은 8월20일부터 내년 8월19일까지다. 성남시민은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날 경우 피보험자로서 보험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때 1500만원, 후유 장해 때 2000만원이 최대 지급된다.


또 상해 진단 때 위로금으로 4주(28일) 이상 30만원, 8주(56일) 이상 7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6일 이상 병원에 입원하면 20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아울러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도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형사 합의를 봐야 할 경우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이 나온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상해 위로금은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13년부터 해마다 시민 자전거 보험 계약을 갱신해 최근까지 7년간 1370명이 15억6111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