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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韓에 위안부합의 준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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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린 제14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시민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린 제14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시민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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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일본 정부는 14일 박근혜 정부 때인 지난 2015년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를 지킬 것을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측에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는 이날 "위안부 합의는 국제 사회에서 상대방에 대한 비판을 서로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렇게 보도했다.

교도가 인용한 일본 정부 관계자의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제 사회에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힌 데 대한 언급에서 나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이날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위안부 문제를 평화와 여성 인권에 대한 메시지로서 국제 사회에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도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거론하며 "일본의 가해 책임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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