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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목동 빗물펌프장 참사' 전담수사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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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관리 문제 여부 등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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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작업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목동 빗물펌프장 수몰사고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 현장 관할서인 서울 양천경찰서는 형사과 강력계를 중심으로 이번 사고를 수사할 전담팀 구성에 들어갔다. 전담팀의 세부적인 규모와 인적 구성 등은 추후 정해질 전망이다.

전담팀은 사고 현장에서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폭우로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의 지하 40m 수로에서는 현장 점검 작업자 3명이 빗물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폭우가 예보된 상황이었지만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일상 점검을 위해 수로로 내려갔고, 시공업체 직원 1명도 이들에게 위험을 알리러 내려갔다가 함께 사고를 당했다.

소방 당국은 협력업체 직원 구모씨를 먼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고, 이후 21시간에 걸친 구조작업 끝에 1일 오전 5시40분께 나머지 실종자 2명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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