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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개발한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 미국 맥도날드 본사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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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개발한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 미국 맥도날드 본사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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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맥도날드는 한국에서 개발한 디저트 메뉴인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이 한국을 대표하는 메뉴로 선정되어 맥도날드 글로벌 본사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26일부터 한정 판매된다.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맥도날드 글로벌 본사 레스토랑에서는 정기적으로 전 세계 맥도날드에서 사랑 받은 ‘글로벌 인기 메뉴(Worldwide Favorites)’를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빅맥’, ‘치즈버거’ 등 전 세계 맥도날드에서 동일하게 판매하는 코어 메뉴(Core Menu)와 함께, 각 나라 고객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개발한 로컬 메뉴(Local Menu)를 판매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각 나라의 특색을 담은 나라별 인기 메뉴를 선정, 본사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돌아가며 판매하는 이벤트를 통해 본사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된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은 1등급 원유로 만든 신선한 아이스크림에 달콤 짭조름한 솔티드 카라멜이 코팅되어 입안 가득 ‘단짠’ 조합을 만끽할 수 있는 디저트 메뉴로, 2016년 여름 시즌에 출시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솔티드 카라멜 시리즈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현재는 ‘솔티카라멜콘’과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의 2가지 버전으로 재출시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메뉴가 맥도날드 본사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프랑스의 ‘CBO 버거’와 ‘맨하탄 샐러드’, 네덜란드의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독일의 ‘1955 버거’, 캐나다의 ‘I’m Greeking Out 샐러드’ 등이 한국의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과 함께 인기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은 미국 현지에서 ‘Caramel Dipped Cone’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발한 메뉴가 미국 본사에 진출해 글로벌 고객들과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더욱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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