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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천문대 ‘새 단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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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변(사진=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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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관 전시 콘텐츠 개선’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에 곡성군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5년 이상 된 전국 과학관을 대상으로 ‘지역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과학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곡성에서 구례로 이어지는 섬진강변의 천문대는 한 해 2만여 명이 다녀가는 관광시설 중 하나다. 주로 야영객들이 자녀들과 별나라 여행을 위해 즐겨 찾는 곳이다.


개관한 지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천문대는 시설이 노후하고, 비좁아 대기실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해 관람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전남도에 사업 제안을 했고, 과기정통부에 건의해 ‘지역 과학관 전시개선 지원 사업’을 새로 만들었으며 이번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사업비 15억원은 천체의 비밀을 공부하면서 쉴 수 있는 전시공간을 꾸미고, 체험 시설 위주의 콘텐츠를 확충 보강해 방문객이 다양한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종갑 전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적은 국비사업이지만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비를 확보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기차마을과 연계한 멋진 관광자원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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