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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레이, 중국에서 고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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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레이에 대해 중국에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레이는 디지털 치과 장비업체다. 사업부는 디지털 진단시스템과 디지털 치료솔루션으로 나뉜다. 매출은 대부분 수출에서 나온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38%, 미국 18%, 한국 12%, 유럽 9% 등이다. 수출 채널은 대리점과 판매법인이 있으며 각각의 비중은 59%, 41%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치과용 엑스레이 시장 규모는 올해 3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이는 국가는 중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이의 중국 매출 성장률은 시장 성장률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며 "지난해 전년 대비 57%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28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4% 증가, 고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높은 실적 성장의 두번째 이유는 제품 다변화"라며 "진단시스템에서 치료솔루션으로의 다변화를 2017년부터 진행했는데 치료솔루션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2017년 7%에서 지난해 39%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치료솔루션의 사업부 매출은 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레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748억원과 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 14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공모희망가는 1만7000~2만원으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9~11배 수준"이라며 "국내 동종 업체 평균 P/E는 18배"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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