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패스트트랙 고발전' 백혜련·윤소하 의원 오늘 경찰 출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7일에는 민주당 표창원·송기헌·윤준호 의원 출석
가장 많은 한국당 13명은 출석 여부 아직 미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정치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고발전'으로 국회의원 다수가 경찰 수사 대상이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6일 이들 중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한다.


경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백 의원과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했을 때 상대 당 의원·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한국당에 의해 고발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


앞서 윤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의 출석 요구에 당당히 응해 국회에서 일어났던 한국당의 의사 방해와 폭력행위에 대해 성실하고 분명하게 진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패스트트랙 고발전' 백혜련·윤소하 의원 오늘 경찰 출석 원본보기 아이콘

다음 날인 17일에는 민주당 표창원·송기헌·윤준호 의원도 경찰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둔 상태다.

그러나 가장 많은 소속 의원이 수사 대상인 한국당은 아직 출석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앞서 한국당 김정재·박성중·백승주·이만희·이종배·김규환·민경욱·이은재·송언석·엄용수·여상규·정갑윤·이양수 의원 등 13명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이들은 패스트트랙 갈등 상황이 있던 당시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