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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사노바 대가' 주앙 지우베르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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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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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브라질 보사노바 음악의 대가 주앙 지우베르투(사진)가 6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자택에서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지우베르투의 아들 주앙 마르셀루 지우베르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지우베르투는 세계적인 명곡 '이파네마의 소녀'를 작사·작곡한 통 조빙(1927~1994),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1913~1980)와 함께 보사노바 음악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꼽힌다.


본명이 '주앙 지우베르투 프라두 페레이라 지 올리베이라'인 지우베르투는 1931년 6월10일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주(州) 주아제이루에서 태어났다. 바이아 주의 주도(州都)인 사우바도르 시로 거처를 옮기고 나서 열여섯 살 때부터 학업을 중단한 채 음악에 전념했으며, 수년 후에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위해 리우로 옮겼다.


지우베르투는 '그리움은 이제 그만(1959년)', '사랑, 미소와 꽃(1960년)', '주앙 지우베르투(1961년)' 등 세 개 앨범을 제작해 감미로운 보사노바 음악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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