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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화는 좋고 서로에 도움된다는 단순한 진리 한반도에서 실현할 것"

최종수정 2019.06.13 07:22 기사입력 2019.06.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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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왕 주최 만찬 참석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후 (현지시간) 오슬로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하랄 5세 국왕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후 (현지시간) 오슬로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하랄 5세 국왕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슬로=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노르웨이가 먼저 보여준 것처럼 평화는 좋은 것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이 단순한 진리를 한반도에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노르웨이 왕궁에서 하랄 5세 국왕 주최로 열린 국빈만찬에서 이 같이 언급한 뒤 "노르웨이가 평화를 향해 지치지 않고 걸어온 것처럼 우리 역시 평화를 향한 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1814년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마지막 전투를 기념해 양국 국경에 세운 노르웨이의 모로쿠리엔 공원에 '두 형제 나라에서 더는 전쟁이 불가능하다'는 문구가 새겨진 사실을 언급하면서 "남북 정상도 판문점선언에서 '한반도에서 더는 전쟁을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소개했다.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은 만찬사에서 "한국과 노르웨이는 공통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양국의 선조들은 조선?해양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었다"고 했다.


이어 "바다는 양국이 발전의 밑거름으로 사용해 왔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며 "양국은 해양산업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석유와 천연가스 발굴 및 조선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함께 개발해 왔다. 수없이 많은 노르웨이 선박들은 한국의 조선소에서 건조되기도 했다"고 했다.

하랄 5세 국왕은 "우리는 내일 베르겐으로 가서 노르웨이 해군의 최신형 군수지원함 KNM 모드(Maud)를 함께 살려볼 예정"이라며 "저의 할머니인 노르웨이의 모드(Maud) 여왕 이름을 붙인 이 군수지원함은 문재인 대통령님의 고향 근처에서 건조되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만찬에 앞서 오슬로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한국음악 콘서트'를 참관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노르웨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케이팝 공연으로 가수 몬스타엑스와 장재인 등이 출연했고 행사 기획에 참여한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자문위원도 공연장을 찾았다.




오슬로=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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