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제5기 홈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0일부터 28까지 3주간 비기숙으로 운영, 초등 여학생 8명 참가...학부모 의견반영 교육과정 새롭게, 시설 내외부 환경정비도 깔끔하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제5기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는 구내 11개 체험학습센터 중 2013년2월에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미국식 홈스테이가 중점 프로그램이며 글로벌 어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구가 직영하는 시설이다. 중학생은 기숙형, 초등학생은 비기숙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방과 후 자신들의 집 대신 영어하우스에 모여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원어민 부부강사 지도 아래 프로젝트 네이밍 정하기 및 역할극 등 생동감 넘치는 영어를 배운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는 2013년 개설 이래 초중고 학생 1700여명이 다녀갔고 이번 제5기 홈스테이는 초등 5~6학년 여학생 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사전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했다. 사전인터뷰는 입소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부부강사가 학생 1인당 1시간 범위 내 영어학습 능력과 학업열의 등을 진단하며 총 10일 간 진행됐다.

저스틴과 에이미는 미국 주립대 출신의 부부강사로 저스틴은 영어교육학, 에이미는 초등교육학을 전공, 특유의 붙임성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드는 독특한 재주를 지녔다.


이들 부부는 2017년부터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2층에 거주, 학생들의 영어학습 능력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제5기 홈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그 결과 지난 5월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저스틴이 ‘자랑스런 모범외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영어하우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월 한달 간 교육과정과 시설 개선을 위한 준비기간을 가졌다.


수료 학생과 학부모 설문을 토대로 교육과정과 영어학습 환경을 새롭게 했으며, 학생들의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구비했고 영어하우스 시설 내외부를 종전보다 청결하고 아늑하게 꾸몄다.


또 영어하우스 내외부 위생적인 환경유지를 위해 주변 전농천과 용답 꽃공원 일대 해충방역을 실시했다.


교육과정도 CPR 안전교육과 CAC 프로젝트 캠프 수업방식을 재밌게 만들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도록 했다. 8명 학생을 3개조로 나눠 조별 프로젝트 네이밍을 만들고 각 주제마다 주어진 미션을 게임형식으로 재밌게 풀어내도록 해학생들이 부지불식간에 영어 말하기 실력이 향상되도록 설계했다.


또 시설관리 강민자 주무관 또한 1인 다역의 핵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밴드를 개설, 프로그램 진행사항 공유를 통해 학부모들과 친밀도를 높였으며, 시설청소, 정리, 식자재구매, 조리, 시설안내, 입소학생 등하교 지원, 안전 점검과 행정업무 지원 등 영어하우스가 홈스테이 시설로 입지를 굳히는데 기요했다는 평가다. 이는 수료학생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제5기 홈스테이는 비기숙으로 진행되며 28일 오후 6시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글로벌 영어하우스는 한국에서 배우는 미국식 홈스테이 시설로 학부모님들이 늘 좋은 평가를 해주고 있어서 감사드린다“ 며 영어하우스를 비롯해 금호글로벌체험센터, 성수글로벌체험센터를 활용하여 글로벌 어학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 제5기 홈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