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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국내 첫 남성 럭셔리 박람회 '맨즈 페스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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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국내 첫 남성 럭셔리 박람회 '맨즈 페스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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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국내 첫 남성 럭셔리 전시 박람회인 ‘맨즈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맨즈 페스타’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남성 관련 럭셔리 상품 전시 및 판매 행사로, 자동차·패션·그루밍·피규어·게임 등 남성 소비 시장의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약 50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맨즈 페스타' 행사장에서는 국내에 한 대 뿐인 애스턴마틴 '자가토 컨버터블', 포드 'GT67 해리티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자동차 50여 대와 '피규어 뮤지엄W'의 히어로 영화 캐릭터 피규어(1000여 점)를 포함해 프리미엄 스피커·캠핑 용품·그루밍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행사장 내 198㎡(60평) 규모의 단독 부스를 열고, 의류와 잡화 등을 선보이는 '패션존'과 취미용품 등을 판매하는 '테이스트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패션존'에서는 남성 맞춤 정장 브랜드 '테일러블', 클래식 니트 전문 브랜드 '이올로', 남성 잡화 전문 브랜드 '아담스 피치' 등 남성 패션 매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20여 개 브랜드의 300여 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상품은 테일러블 티셔츠(5만원), 이올로 코튼 니트(6만2100원), 아담스 피치 포터블 백(7만8400원) 등이다.


남성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상품들로 꾸민 '테이스트존'에서는 프리미엄 안경(사가와후지이), 스피커(ODE), 차량용 액세서리(TOSSY), 헤어 스타일링 아이템(마제스티 바버샵), 속옷·수영복(드제메르) 등을 선보이고, 남성 헤어스타일링 클래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박람회 참가를 기념해 같은 기간 무역센터점 7층 남성관에서 ‘맨즈 위크’를 열고, 무이·아미·MSGM·꼼데가르송 등 20여 개 남성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2019년 봄·여름 신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아미 로고 티셔츠(10만5000원), 꼼데가르송 블랙라인 바지(31만5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고객들이 늘자 고객들에게 새롭고 트렌드한 상품 및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전시 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형태의 매장과 브랜드를 책임지고 제안할 수 있는 ‘큐레이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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